프랑스 영부인 브루니 딸 출산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 여사가 딸을 출산했습니다.
프랑스 언론들은 브루니 여사가 현지시간으로 어제(19일) 오후 파리의 한 병원에서 딸을 낳았다고 전했습니다.
유로존 문제를 논의하고자 독일에 머물고 있던 사르코지 대통령도 출산 소식을 듣고 프랑스로 급히 귀국했습니다.
프랑스에서 현직 대통령이 재임 기간에 자녀를 얻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며, 이번에 태어난 딸은 두 사람 사이에서 출생한 첫 번째 자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