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적을 감춘 카다피가 시민군에 반격하기 위해 리비아 인접국에서 병력을 모집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리비아 새 지도부의 마무드 지브릴 총리는 인접국 말리에서 500명 이상의 병사를 실은 60여 대의 차량이 리비아 국경을 넘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브릴 총리는 또 카다피가 차드와 수단 등과 계약해 병사 1만 2천 명을 공급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 지도부는 카다피가 니제르, 알제리와 국경을 마주한 남서부 사막지대에 숨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