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최근 가계지출이 증가하는 등 지난 3분기에 경제 성장세가 다소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틀간의 회의를 끝낸 뒤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진단하고 "고용시장 사정은 여전히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준은 또 올해 국내 총생산(GDP) 증가율이 1%대 후반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하며, 정책금리는 연 0~0.25%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