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유럽의 은행들이 여성을 차별하고, 특히 임신부나 출산휴가자를 홀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영국과 유럽, 미국의 은행들이 여성을 '2급 시민'으로 취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들 가운데 상당수가 출산 휴가중인 여성과 임신 여성들에
이는 은행들이 임신부의 경우 직장에 복귀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간주하고, 여성 기업인들이 매장 설립이나 운영 면에서 남성보다 능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이진례 기자 / eeka23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