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유럽이 10년 후에는 괜찮겠지만 지금 당장 직면한 문제를 10개월 안에 해결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버핏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탈리아와 그리스 정권 교체가 위기 해소에 도움은 되겠지만 투자자들이 이미 유로에 대한 신뢰를 거두고 있다며 이같이
또 유럽에서는 유로화 방어책을 마련할 주체가 마땅히 없다는 것이 한계라며, 유럽 부채 위기와 미국 건설경기 침체가 향후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버핏은 유럽의 부채 문제가 미국 경제에는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이진례 기자 / eeka23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