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도킹에 성공한 소유스호에 인기 캐릭터인 '앵그리버드'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에서는 미궁 속에 빠져 있던 연쇄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혔고 일본에서는 이색 자전거 대회가 열렸습니다.
해외 화제 김시영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 기자 】
우주선 안에 반가운 얼굴이 보입니다.
무중력상태가 된 앵그리버드의 모습이 무척 귀여운데요.
한 우주비행사가 지루함을 달래려고 가지고 탄 앵그리버드 인형입니다.
잘못 건드렸다가는 안전한 비행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습니다.
마을 전체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희대의 연쇄 살인마가 붙잡히는 순간.
혐의를 부인하며 완강하게 저항해 보지만 결국 철창신세를 면치 못합니다.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헛간에 숨어 있던 이 개는 마을의 염소를 무려 40마리나 죽인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도심에서 열린 산악자전거 대회.
경주가 시작되기 전 선수들의 안전을 비는 전통 의식이 이뤄지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선수들은 시작부터 위험천만한 코스에 맞닥뜨립니다.
넘어지고, 부딪히고, 위험한 상황이 숱하게 벌어지지만, 선수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달립니다.
이번 경기에서 우승한 29살의 슬로바키아 선수는 결승점을 통과하는 순간까지도 위험한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 www.facebook.com/kimjanggo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