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 주 연방경찰의 최고 책임자인 트론콘은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월드컵 개막식에서 테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트론콘은 이어 "월드컵 기간 테러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브라질 경찰은 국제 테러리스트의 움직임에 주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이스라엘의 테러 전문가인 와이먼은 "테러 조직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6 브라질 하계올림픽을 노려, 브라질을 공격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