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올해의 기업인에 스타벅스 하워드 슐츠 CEO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하는 '올해의 기업인'에 스타벅스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하워드 슐츠가 선정됐습니다.
포천은 "슐츠가 2008년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회사의 CEO로 복귀해 정상화시켰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금 모금과 정치권 무능함에 맞서는 행보를 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포천은 이어 세계 최대의 전자 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의 CEO인 제프리 베조스와 정유업체 셰브론의 CEO인 존 왓슨 등을 5위권에 선정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이 50인 가운데 39위를 기록했지만, 이번 해에는 올해의 기업인 50인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영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