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우리나라 국회의 한미 FTA 비준안 처리와 관련해 "빠른 시일 내에 협정이 발효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커크 대표는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는 한국 국회의 한미 FTA 비준안 처리를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커크 대표는 이어 "한미 FTA는 양국에 경제적, 전략적으로 큰 이익을 가져다주는 윈윈 협정"이라면서 "한국 정부와 가급적 빨리 발효되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