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군 최고위원회는 1990년대 후반 무바라크 정권에서 총리를 지냈던 카말 간주리를 신임 총리로 내정하고, 새로운 '구국내각' 구성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간주리 총리의 내정은 과거 독재정권과의 완벽한 단절을 요구하는 측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 카이로의 충돌 사태는 다소 진정된 상태지만, 시위대는 오늘(25일) 타흐리르 광장에서 100만 명이 참여하는 행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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