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제금융을 통해 몬티 이탈리아 총리는 12~18개월 동안 채무 상환을 위한 재융자를 하지 않고, 성장 촉진 등을 위한 개혁을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라 스탐파는 전했습니다.
IMF 자금의 이율은 채권시장의 대출 금리보다 낮은 4~5% 수준으로, IMF의 이자율은 이탈리아 경제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탈리아는 1조 9천억 유로에 달하는 공공부채에 더해 국채금리가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그리스와 아일랜드, 포르투갈에 이어 구제금융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