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의 개선과 관련해 일본과 의견 교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사히신문은 한국과 일본이 주둔 미군 범죄 대응과 관련해 비공식적인 의견 교환을 시작했으며, 이는 미국과의 교섭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것이라고
아사히는 또 한국 정부 당국자가 지난 17~18일 일본을 방문해 미군 범죄 대응, 특히 미군 범죄자의 기소 전 인도를 규정한 1995년 미일 합의에 관해 조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국 정부는 SOFA 합동위원회에서 범죄를 저지른 미군 관계자의 기소 전 인도와 관련한 협의를 계속하기로 미국 측과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