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된 자신의 아들을 세탁기에 넣고 돌렸다 숨지게 한 아버지가 경찰에 구속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8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지난 25일 프랑스의 크리스토퍼 샹파뉴(33)라는 남성은 자신의 3살 난 아들 바스티앙이 유아원 친구를 괴롭혔다며 벌을 주기 위해 아들을 세탁기에 넣고 작동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세탁기에 갇혀 있던 바스티앙은 어머니 샬린(25)에게 발견돼 곧바로 꺼내졌으나 머리를 심하게 다쳐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샹파뉴는 바스티앙이 태
한편 샹파뉴는 살인 혐의로 경찰에 수감돼 조사를 받고 있으며, 아내인 샬린 역시 살인을 방조 혐의로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