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자신이 기르던 개를 바다로 집어던지는 등 학대하는 장면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린다 존스(51)라는 여성이 데본주 바닷가 인근에서 고의로 개를 집어 던지는 모습이 포착돼 인터넷에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린다의 남편인 존 네스빗(62)은 이러한 광격을 목격하고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으며, 바다에 던져진 개는 공중에서 목이 뒤틀리고 목과 머리 그리고 척추에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돼 법정에 섰고, 동물을 잔혹하게 학대한 혐의로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이들 부부는 재판에서 "개를 바다에 집어 던진 적이 없다"며 "개가 스스
한편 법정은 이들 부부에게 실형 12주와 더불어 10년 간 어떤 동물도 함께 살아서는 안된다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