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바초프는 어제(7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국가 지도자들은 지난 총선에서 위조와 조작이 있었음을 인정해야 한다"면서 "선거 결과를 무효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르바초프는 푸틴과 정치적 긴장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최근 몇 년 전까지 그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을 자제해왔습니다.
한편, 모스크바에서는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시민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푸틴 총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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