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가 민가에 추락하면서 가족 4명을 잃은 한국계 유족이 미국 정부를 상대로 수백만 달러의 피해 보상 청구 소송을 시작했습니다.
윤씨와 이씨로 알려진 이들은 2008년 샌디에이고에서 전투기가 추락하며 집을 덮쳐 생후 15개월과 2개월 된
원고의 변호사들은 정부의 잘못으로 가족이 사망한 경우 보상금 액수가 수천만 달러에 이르렀던 여러 사례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전투기는 기계 결함뿐 아니라 잘못된 결정이 잇따라 해안가 착륙 지점을 벗어나 추락했습니다.
[ 정성기 기자/ gallan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