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2008년 뇌졸중을 앓았을 때 북한에서 김 위원장을 치료했던 프랑스 의사는 김 위원장이 덤으로 주어진 시간을 살던 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의 신경외과 전문의 프랑수아-자비에 루 박사는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대해 2008년의 뇌졸중이 이후 수년간 김 위원장의 사망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습니다.
루 박사는 2008년 8월 평양 적십자병원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의 김 위원장을 진료했으며 이는 서방 의료진으로서는 전례 없던 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