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스쿠니 신사 화재사건과 관련해 한 중국인이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37살 중국인 L씨는 한국 언론사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였다면서 일본 정부가 사과하지 않는 데 항의하
이 남성은 방화 지점을 비교적 정확하게 묘사했지만, 숨진 할머니의 유골을 평양 대동강에 뿌리겠다고 말하는 등 신빙성에 의문이 가는 주장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6일 야스쿠니신사 목제 문기둥이 불에 그슬리는 사건이 발생하자 일본 일부 매체는 '재일한국인 관련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