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 개발 의혹을 둘러싸고 서방과 맞선 이란이 새해 첫날 중거리 미사일에 이어 하루 만에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에서도 성공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외신은 이란 관영 뉴스통신 IRNA를 인용, 마무드 무사비 이란 해군 부사령관이 페르시아만에서 벌어진 기동훈련 중 '카데르 미사일'과 '누르 미사일'의 시험발사를 성공리에 마쳤다는 발표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카데르 미사일과 누르 미사일은 종전의 미사일의 레이더와 정확도, 사거리 등을 개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