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경선에서 깜짝 스타로 떠오른 릭 샌토럼이 하루만에 선거자금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1억5천만 원을 기부 받았습니다.
아이오와 당원대회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하며 '대세'인 미트 롬니와 어깨를 나란히 한 이후 온라인 모금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겁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샌토럼 돌풍이 계속 이어질 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롬니만 2천만 달러의 탄탄한 자금력을 확보하고 있을 뿐, 다른 주자들 역시 선거모금 문제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