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여객기 테러 음모 사건이 적발된 유럽내 대부분의 공항에선 보안조치가 대폭 강화되고 항공기 운항이 갑자기 취소되는 등 일대 혼란을 겪었습니다.
공항 당국 역시 승객들에 대한 보안검색을 강화하면서 항공기 운항 일정이 지연되고 공항 청사가 북새통을 이루는 등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런던 히드로 공항은 유럽과 영국을 오가는 모든 단거리 여객기들의 이착륙을 금지한 채 스프레이류와 휴대전화, 노트북 컴퓨터 등의 기내 반입을 금지시키는 등 보안 검색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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