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자 배척으로 혁신기회 상실 우려"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이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해 외국자본 기피가 한국에 더 큰 손해를 끼칠 것이라는 주장을 실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신문은 '론스타와 한국여성' 칼럼에서 한국이 외국자본을 내쫓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또 론스타가 한국에서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정치적, 규제적, 사법적 수단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표현했습니다.
이어 외국인 투자와 한국의 번영에는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제대로 평가되지 않았다면서, 외국자본에 겁을 줘 내쫓는다면 한국이 혁신의 기회를 상실해 더 큰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