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이 몇가지 조건을 받아들인다면 즉시 대화에 임할 수 있다고 북한이 밝혔습니다.
AP와 인터뷰에서 북한의 리선권 대좌는 "남측은 대화를 지지하면서 막후에서는 관계를 교착상태에 파뜨린다"고 비난하면서 "대화를 원한다면 이
또 리 대좌는 "분명한 답변이 주어진다면 대화는 즉시 재개될 것"이라며 "대화 재개는 전적으로 남측에 달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은 국방위원회 명의로 '공개질문장'을 보내 김정일 위원장 조문에 대한 정부 태도 사죄, 한미 합동군사훈련과 천안함 거론 중단 등 9개 사항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