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당 대선주자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이 수퍼화요일에 있을 버지니아주 경선을 포기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깅리치 전 의장은 버지니아 법원에 제기한 위헌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고
버지니아주는 후보가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유권자 1만 명의 지지 서명을 받아 제출해야 하는데 깅리치는 충족하지 못해 자격미달 판정을 받았고 이에 위헌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버지니아주 법원이 "경선일 이전에 위헌소송의 결론이 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결을 내려 이를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