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전 대통령이 쿠데타 위협 때문에 물러난 것이라고 주장하자 지지자 수천 명이 폭동을 일으켰습니다.
모하메드 나시드 몰디브 전 대통령은 자신이 총구의 위협 속에 사임을 강요받았다고 말했으며 후임 대통령에게 사퇴를
이에 나시드 전 대통령의 지지자 수천 명은 수도 말레에서 화염병을 던지고 방송국을 공격하는 등 폭동을 일으켰고, 경찰이 최루탄으로 맞서면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몰디브에서 민주 선거를 통해 선출된 첫 대통령인 나시드는 자국 형사재판소 최고법관을 부패 연루 혐의로 체포하라고 명령한 뒤 반발 시위가 계속되자 지난 7일 사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