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군부가 무바라크 전 대통령 퇴진 1주년을 앞두고 거리에 군 병력을 배치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집트 일간 '알 아흐람'은 전국적으로 거리에 군인과 탱크, 장갑차가 배치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지난주 74명이 사망한 축구장 난동에서의 미흡한 대처를 이유로 군부에 대한 비난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후 군부 퇴진 요구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해 15명이 숨졌습니다.
이집트 군부가 무바라크 전 대통령 퇴진 1주년을 앞두고 거리에 군 병력을 배치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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