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세계 만두 먹기 대회가 열렸는데요, 수많은 남성들을 제치고 한 한국계 미국 여성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를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계 미국인 소냐 토마스씨, 12분 동안 무려 17개의 왕만두를 먹어 치웠습니다.
홍콩에서 열린 세계 만두 먹기 대회에서 토마스씨는 숱한 남성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승하면서 2천 500달러의 상금을 챙겼습니다.
토마스씨는 우승 직후 여전히 배가 고프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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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FA커뮤니티 실드 대회에서 지난 시즌 우승자 첼시와 FA컵 챔피언 리버풀이 맞붙었습니다.
전반 9분, 리버풀의 존 아르네 리세. 자신의 진영에서부터 혼자서 상대방 문전까지 단독 드리블, 25미터의 환상적인 중거리슛이 네트를 가릅니다.
첼시는 새로 영입된 우크라이나의 공격수 안드레이 ?첸코가 전반 43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합니다.
하지만 후반 35분 터진 피터 크라우치의 헤딩 결승골로 리버풀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대회에서 숙적 첼시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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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가 미국 메이저리그 축구 뉴욕 레드 불스와의 경기에서 화끈한 화력 시범을 선보입니다.
호나우지뉴가 패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레드 불스, 프랑스의 전 국가대표 유리 조르카예프가 동점골을 성공시킵니다.
호나우지뉴, 리오넬 메시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고, 다음 골은 메시가 직접 골키퍼를 제치고 성공시킵니다.
하비에르 사비올라가 골키퍼와의 1대 1 찬스를 침착하게 마지막 골로 연결시키면서 팀의 4대 1 승리에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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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는 이상한 나무가 있습니다.
100년 묵은 이 붉은 떡갈나무는 지난 석 달 동안 줄기에서 계속 물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주 산림청 관리들과 생물학자들도 이 기이한 현상의 원인이 무엇인지 뚜렷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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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결승전 MVP 드웨인 웨이드가 칼멜로 앤서니에게 송곳 패스를 연결해 속공을 성공시킵니다.
신인왕 크리스 폴의 비하인드 백 바운드 패스, 르브론 제임스가 호쾌한 슬램덩크를 선사합니다.
월드바스켓볼챌린지에서 미국팀, 리투아니아에 연습경기 하듯이 111대 88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한편 싱가포르컵에서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포우 개솔이 활약한 스페인이 올림픽 우승자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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