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이란의 파르친 군사시설에서 핵 활동으로 의심되는 정보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노 총장은 빈 소재 IAEA 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파르친 군사기지에서 특정한 활동이 있음을 포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최근 이란을 방문하고 돌아온 IAEA 사찰단 책임자인 헤르만 넥케르츠 IAEA 사무차장은 테헤란 인근의 파르친 군사시설을 촬영한 인공위성 사진을 근거로 이곳에서 핵 활동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