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종전기념일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주변국의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일본 국민의 절반 이상은 참배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도통신이 최근 이틀간 실시한 긴급 전국전화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에 대해 절반이 넘는 51.5%가 '참배해서
참배를 긍정 평가하는 응답자 가운데 56.6%는 '참배가 다른 나라들에 의해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이유를 내세웠고, 반대한 사람의 반수 이상은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과의 우호관계에 대한 영향을 우려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