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레바논 유엔 평화유지군의 프랑스 병력을 즉각 400명으로 2배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라크 대통령은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과의 전화 통화에서 "프랑스는 레바논에 200명을 증파했으며, 현재 200명인 병력을 400명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라크 대통령은 또 아난 총장에게 프랑스가 레바논내 유엔 평화유지군을 지휘할 의사가 있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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