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인기 메뉴인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에 벌레를 재료로 하는 색소가 들어간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 '디스 디쉬 이즈 베지'라는 채식주의자 사이트는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에 동물성 염료 코치닐이 들어간
동물성 염료 코치닐은 연지 벌레가 보호색을 띠기 위해 생산하는 카르민산을 재료로 하며 사탕과 과자 등에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측은 인공 색소를 피하기 위해 사용한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현지에서는 스타벅스의 '벅스'가 벌레를 의미하는 '벅스'가 아니냐는 조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