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이 복권 열풍에 휩싸였습니다.
당첨금이 무려 6천억 원에 달하는데요.
대박의 주인공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31일) 오후에 탄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화제 소식, 박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복권을 쥔 사람들 입가에 벌써부터 웃음이 가득합니다.
저마다 일확천금의 꿈을 안고 1달러 짜리 복권 사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루벤 와이즈 / 복권 구매자
- "생활에 즐거움을 주잖아요. 다른 사람에게 자선한다는 의미도 있고 재미도 있고요."
두달 연속 1등이 나오지 않은 '메가밀리언' 복권의 상금은 사상 최고 금액인 5억4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6천억 원이 넘습니다.
복권회사는 우리시간으로 오늘(31일) 정오 쯤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침몰 100년이 된 타이타닉 호.
타이타닉에서 나온 각종 유물들이 경매에 부쳐져 화제입니다.
1912년 침몰 당시의 점심 메뉴판과 일등 항해사 헨리 와일드의 자필 편지 등이 경매 목록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앤드류 / 경매인
- "메뉴판이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날짜가 (침몰 당일인) 4월 14일 입니다. 출처도 특별해요. 타이타닉 1등급 승객이었던 도지 가족이 100년 동안 간직하던 물품입니다."
스마트폰에서 음악이 흘러나오자 코끼리가 댄스 실력을 선보입니다.
화면 속 개미를 본 도마뱀은 열심히 혀를 날름거리며 먹이 잡기에 나섭니다.
미국에서 방영된 한 스마트폰 광고에 동물들이 휴대전화에 반응하는 모습이 나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BN뉴스 박유영 입니다. [shin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