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버밍엄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여대생 피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영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영국 아스톤대학에 유학 중인 23살 이 모 씨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8일 자신의 숙소에서 영국인 전 애인
범인은 브리스톨로 도피했다가 이 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다른 여자 친구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씨와 범인은 범행 일주일 전에 헤어진 사이로, 현지 경찰은 살해 동기를 치정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국 경찰은 범인이 범행 사실을 시인함에 따라 살인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