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경찰이 이민국으로 연행한 175명의 탈북자 대부분이 한국행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국 이민국과 비정부기구는 태국내 260명 가량의 탈북자 가운데 230여명은 조사절차가 끝나면 북한으로 송환되지 않고 한국으로 갈 것을 희망한
다만 미국 대사관이나 NGO에 머문 나머지 30명은 미국행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사우어브레이 미 국무부 난민 담당차관보가 다음주 태국을 방문해 유엔난민고등판무관을 만나 탈북자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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