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감시단의 활동에도 불구하고 시리아 곳곳에서 유혈사태가 이어져 최소 20명이 숨졌습니다.
아랍권 위성채널인 알아라비아는 현지 인권단체를 인용해 수도 다마스쿠스와 시리아 중부의
유혈 사태가 지속되자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시리아 정부가 유엔이 중재한 휴전안을 계속 무시한다면 추가 유엔 결의를 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반정부 시위와 이에 대한 정부군의 유혈진압으로 1만1천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