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카이로에서 반군부 시위대와 군 사이에 유혈 충돌이 벌어져 최소한 2명이 숨지고 300명이 다쳤습니다.
대규모 시위는 카이로 도심 국방부 청사 주변에서 벌어졌으며, 군은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허공을 향해 위협사격을 가했습니다.
군 당국은 이 지역의 야간 통행을 금지한 가운데, 2명이 총격으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규모 시위는 군부의 대선 개입을 우려하는 시위대가 군부 통치의 즉각 중단을 요구하며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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