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원자로 가동 기간을 40년으로 제한하겠다고 밝힌 지 수개월 만에 이 같은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전보안원은 1972년 7월25일 운전을 시작한 후 40년이 지난 후쿠이현 미하마 원전 2호기의 가동
일본 정부는 지난 1월, 원자로 가동 기간을 40년으로 제한하겠다고 밝히고 관련 규제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일단 미하마 2호기의 가동 기간을 연장한 뒤, 개정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고 새 규제기관이 발족하면 가동한 지 40년이 지난 원자로를 어떻게 할지 새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