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연정 내각 구성

그리스 안토니스 사마라스 신임총리가 이끄는 연립정부는 바실리스 라파토스 그리스 내셔널은행 총재를 재무장관으로 임명하는 등 내각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새 내각은 그리스가 설정한 재정 적자 감축과 부채 억제, 구조 조정에 관한 목표를 존중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연정에 참여한 신민당과 사회당, 민주좌파는 공동성명을 내고 그리스의 유로존 내 위상을 유지하면서 구제금융 지원조건을 개정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