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우간다 동부에 폭우가 내리면서 산사태가 일어나 수백 명의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우간다 동부 부두다 지역의 산악 지대에서 일어난 산사태가 마을 3개를 덮쳤으며 약 450명의 주민이 잔해에 묻힌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우간다군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18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두다 지역에서는 지난 2010년에도 산사태가 발생해 350여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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