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본인 누리꾼은 지난 1일 "한국이 일본의 영토분쟁 관련 제안을 수용하도록 설득해 달라"는 청원을 백악관 인터넷 민원사이트 '위 더 피플'에 제출했습니다.
이 누리꾼은 "한국이 일본의 영토인 다케시마를 불법 점유하고 있다"면서 "독도 문제는 미국과도 깊이 관련된 만큼 국제사법재판소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청원에는 현재 1만 2천여 명이 서명했으며, 백악관이 공식 답변 요건으로 제시한 '30일 이내 서명인 2만 5천 명 이상'을 충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