댜오위다오 영유권 갈등으로 중국 각지에서 일어난 반일 시위가 폭력 사태로 비화하자 중국 공안이경고에 나섰습니다.
베이징시 공안국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이성적 항의에 나설 것을 촉구하면서 타인의 합법적 권리를
중국 각급 도시의 공안 당국도 시민들에게 비슷한 메시지를 전했고, 산시성 등 일부 도시의 공안은 폭력 시위대를 검거하며 실질적인 대응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이는 일본 측의 반발을 의식한 조치로 보이지만, 반일시위가 반정부시위로 돌변할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