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성, 아들을 절도범으로 오인 사살

미국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10대 아들을 절도범으로 오인해 사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코네티컷주 경찰은 15살 소년 타일러 줄리아노가 자택과 이웃한 자신의 고모 집에서 아버지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타일러의 아버지는 혼자 사는 누이로부터 도둑이 침입했다는 전화를 받고 갔다가 검은 스키 마스크에 검은 옷을 입고 무언가를 쥐고 있는 타일러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