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관료, 아이폰5 사진 올려서 비난

대만의 한 고위 공직자가 애플의 아이폰5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비난을 샀습니다.
연한보 신문망 등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 후야오웨이 대변인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제 회복을 위해 소비를 촉진하자며 신제품 아이폰5 사진을 올렸습니다.
후 대변인은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국산품 구매 운동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외국 제품을 선전했다며 누리꾼들의 비난에 직면했습니다.
이에 후 대변인은 "올린 사진은 친구의 것"이라며 "자신은 HTC 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애국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며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