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입양아 출신 토비도슨 은퇴 선언

미국의 한국 입양아 출신 모굴 스키 스타 토비 도슨이 은퇴를 선언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세살 때 미국인 스키 강사 부부에 입양된 도슨은 2002년 미국 모굴 챔피언이 됐으며 6차례 월드컵 스키 대회우승과 함께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바 있습니다.
도슨은 토리노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친부모 찾기에 나서면서 세계 언론의 관심을 끌었지만 아직 별다른 진전은 없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