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 독립 문제를 놓고 세르비아와
서방 측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엔 측이 이 문제를 연내 안전보장 이사회에서 표결에 부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요아킴 뤽커 코소보 유엔행정기구 행정관은 로이터 통신과의 회견에서 마르티 아티사리 유엔 코소보 특사가 현재 코소보 최종 지위 문제를 향후 3개월 이내에 결론지으려 하고 있으며, 유엔 안보리 결
이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코소보 지위에 대해 이해할 만한 해결책을 찾지 못할 경우 유엔 안보리에서 코소보 독립 제안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며 서방 측의 일방적인 코소보 독립 추진에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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