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숨진 BBC의 유명 진행자 지미 새빌의 성범죄 파문과 관련해 최대 10명의 전·현직 직원을 대상으로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조지 엔트위슬 BBC 사장이
엔트위슬은 지난해 새빌의 성범죄를 폭로하는 기획물의 방송이 보류된 것과 관련해서는 프로그램 책임자가 자체적으로 내린 결정으로 경영진의 압력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BBC는 새빌이 1970년대 수십 명의 소녀에게 성폭력을 행사했던 사실이 최근 드러나면서 은폐 논란에 휩싸였으며 불방된 폭로물의 프로그램 책임자를 보직에서 해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