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력 정치인 중 한 명인 오자와 이치로 국민생활제일당 대표가 정치권의 우경화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오자와 대표는 '주간 아사히'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정당정치의 흐름과 관련해 "세계적인 격동의 시대에 극단적 논의가 나오고 있어 큰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자와 대표는 이어 "유럽도 그렇지만 일본은 훨씬 더 우경화가 심화할 것"이라면서 "그것은 비극"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자와 대표는 그동안 일본의 미래를 위해 한국, 중국과 친선우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