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첫 원전 내년 초 완전 가동"

핵무기 개발 의혹으로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는 이란이 내년 초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를 완전히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나지드 남주 에너지 장관은 이란의 첫 원전인 부셰르 원전 가동을 위한 마지막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두 달 내에 완전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셰르 원전은 사용 후 핵연료 처리문제를 놓고 기술지원국인 러시아와 이란의 이견으로 건설일정이 계속 지연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