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이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불륜 사건 조사와 관련해 연방수사국(FBI)으로부터 사전 보고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이앤 파인스타인 미 상원 정보위원장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FBI의 사전 보고가 전혀
파인스타인 의원은 퍼트레이어스가 혼외정사 사실을 인정하고 사임한 지난 9일에야 언론 보도를 통해 사건 내용을 접했으며 이번 주 사건 진상 조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퍼트레이어스는 자신의 전기를 쓴 여성 작가 폴라 브로드웰과의 혼외정사가 밝혀지면서 CIA 국장직을 사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