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경제 수도 텔아비브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버스 폭발이 발생해 적어도 17명이 다쳤습니다.
버스는 이스라엘 국가방위사령본부 바로 건너편 중심가에서 폭발했으며 이츠하크 아로노비치 이스라엘 치안장관은 버스에서 내린 한 남자가 폭발물을 버스에 설치했다고 밝혔습니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의 소행을 의심하고 있으나 하마스 측은 "이스라엘의 무차별 살인행위에 대한 자연스러운 응징"이라고 말했을 뿐 책임 소재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백악관은 제이 카니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미국은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정의의 심판대에 올려놓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